"샌디훅 총기난사는 연출"..美법원, 음모론자에 1조원대 배상 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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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생냥이
작성일22-10-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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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네티컷주(州) 법원은 극우 음모론자 알렉스 존스가 샌디 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는 거짓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8명의 희생자 유가족에게 9억 6500만 달러(약 1조4000억원)를 배상해야 한다는 평결을 내렸다고 12일(현지시간) CNN, ABC 뉴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존스는 지난 2012년, 26명이 사망한 코네티컷주 샌디 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 거짓이며 연출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유가족들과 응급 구조대원들은 미국 정부에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된 연기자들이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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