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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의 꿈은 덴버에 남아 팀 던컨 같은 선수가 되는 것이다.
덴버 너게츠의 니콜라 요키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미디어 데이 행사에 참여해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키치는 최근 NBA에서 가장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내고 있는 선수는 요키치다.
그는 직전 두 시즌 동안 모두 정규시즌 MVP를 차지하며 2라운드 신화를 썼다.
더 높이 올라갈 곳이 없어 보였지만, 요키치가 지난 시즌에 보여준 활약상은 대단했다.
평균 27.1점 13.8리바운드 7.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덴버를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려놓은 요키치다.
시즌이 끝난 뒤 요키치는 큰 고민 없이 덴버와 5년 2억 6,4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
그의 목표는 팀 던컨처럼 팀의 상징과도 같은 빅맨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하지만 요키치가 던컨이 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조건이 있다.
바로 우승을 커리어에 추가하는 것이다.
요키치는 뛰어난 개인 활약상에도 불구하고 아직 파이널 무대를 밟은 경험이 없다.
요키치는 "나는 덴버의 팀 던컨이 되고 싶다. 하지만 그처럼 되기 위해서는 몇 번의 우승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덴버가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요키치를 제외하고도 부상자들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자말 머레이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덴버다
.
머레이와 함께 미디어 데이에 임한 요키치는 "자말 머레이는 화려함을 되찾았다"며 머레이에게 기대감을 표했다.
덴버는 이번 시즌 우승 후보 1순위는 아니지만, 충분히 대권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이다.
과연 요키치가 이번에는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8&aid=000006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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